현대차 시리즈 2017 '임흥순 展' 30일 개막
11/30~4/8, 베니스 비엔날레 은사자상 수상 작가 임흥순 대규모 개인전
현대차 시리즈 2017 <임흥순- 우리를 갈라놓는 것들_믿음, 신념, 사랑, 배신, 증오, 공포, 유령>展의 임흥순 작가가 국립현대미술관 전시장 입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현대자동차는 오는 30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MCA 현대차 시리즈 2017 <임흥순-우리를 갈라놓는 것을_믿음, 신념, 사랑, 배신, 증오, 공포, 유령>展이 개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하는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712,000 전일대비 2,000 등락률 +0.28% 거래량 2,399,620 전일가 710,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정의선 "노사관계 지혜롭게 만들어가야…세계에서 앞서 나갈 기회"(종합) 현대차그룹 양재사옥, 로봇 테스트 베드로 탈바꿈 시리즈의 4번째 전시로 오는 30일부터 내년 4월 8일까지 개최된다. 2015년 베니스비엔날레 은사자상을 수상한 임흥순 작가가 영상, 설치 등 총 1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임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1945년 해방 전후 시대를 살아온 4명의 할머니의 삶을 통해 아픔이 서려있는 한국 현대사를 돌아보고, 굴곡진 역사 속에 새겨진 사건들을 전시장으로 불러와 우리를 갈라놓고 있는 사회를 새롭게 그려낸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관객 참여형 프로젝트로 진행돼 작품 속 주인공들의 삶을 참여자들과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연결 짓는 새로운 형태로 이뤄질 예정이다. 최종 결과물은 장편 영화로 제작돼 내년 3월 공개된다. 이를 위해 이 달 1일부터 29일까지 작품 설치, 촬영 과정을 관람객들에게 사전 공개하고 관객 참여 워크숍을 진행했다.
현대차는 영화 예고편 형식으로 제작된 전시 홍보 영상을 12월 한 달 간 수도권 약 120여 개 영화관에서 상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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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4명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통해 굴곡진 한국 현대사를 조명하는 이번 현대차 시리즈 2017은 2015년 베니스 비엔날레 이후 임흥순 작가의 첫 대규모 개인전으로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국립현대미술관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현대미술계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시리즈는 현대차가 2014년부터 10년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진 작가의 개인전을 지원하는 장기 연례 프로젝트다. 2014년 <이불>展, 2015년 <안규철>展, 2016년 <김수자>展을 개최했다. 현대차는 국립현대미술관 외에도 영국의 테이트 모던, 미국의 LA 카운티 미술관과도 10년 이상의 장기간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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