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123만주 취득
태평양물산 관계자는 "의류 수주증가로 인한 원자재 구매자금 용도로 발행한 교환사채 50억 원을 모두 조기상환하기로 결정했다"며 "차입금 상환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및 시장의 주가 희석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며, 지난 6월에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 100억 원 또한 이미 전액 조기상환(콜옵션 행사)통지를 완료하였고, 12월 초 조기상환을 실행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태평양물산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417억 원, 528억 원 증가한 3366억 원, 231억 원을 달성했다. 3분기 누적 실적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150억 원, 258억 원을 기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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