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팀 통해 경위ㆍ입장 전달


법정 들어서는 한화 회장 3남 김동선씨/사진=연합뉴스 제공

법정 들어서는 한화 회장 3남 김동선씨/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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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10개월 만에 또 다시 만취 폭행으로 물의를 빚은 김승연 한화 한화 close 증권정보 000880 KOSPI 현재가 142,1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1.00% 거래량 184,154 전일가 140,700 2026.05.14 13:02 기준 관련기사 한화,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참여…초과청약으로 8439억원 납입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비공개 결혼…한화家 3세 모두 화촉 로봇이 볼트 조이고 배달하고…건설현장·아파트생활에 AI 바람 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28)씨가 21일 "고개를 들 수 없을 만큼 부끄럽다"며 "피해자분들께 엎드려 사죄드리고 용서를 빈다"고 밝혔다.

그는 "기회를 주신다면 일일이 찾아뵙고 저의 잘못을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싶다"며 "깊이 반성하며 적극적으로 상담과 치료를 받아서 다시는 이런 일이 절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씨는 지난 9월 대형 로펌 소속 신입 변호사 10여명의 친목 모임에 동석했다가 만취해 '허리 똑바로 펴고 있어라' 등의 막말을 하고 일부 변호사를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주점에서 만취해 지배인을 폭행하고 안주를 던지는 등 소란을 피워 3월 법원으로부터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지 6개월 만이다.

김씨는 이날 입장자료를 내고 "그동안 견디기 어려운 아픈 마음을 가지고 계셨을 것을 생각하니 정말 죄송스럽기가 한이 없고 지금의 저 자신이 싫어질 뿐"이라며 "기회를 주신다면,일일이 찾아뵙고 저의 잘못을 진심으로 사죄드리고 싶다"고도 했다.


그는 "자숙의 시간을 보내야 할 제가 물의를 일으켜 더욱더 면목이 없다"며 "그동안 부모님께서 늘 말씀하셨던대로, 제가 왜 주체하지도 못할 정도로 술을 마시는 지 또 그렇게 취해서 왜 남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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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은 김 씨의 변호사 폭행 논란과 관련해 이날 사실상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지방경찰청은 해당 사건을 이날 광역수사대에 배당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지난 1월 만취 난동으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상태여서 이번 사건이 법적 문제로 확대될 경우 가중처벌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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