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핸드볼대표팀이 다음달 1일 독일에서 열리는 제23회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위해 21일 오후 출국했다.


강재원 대표팀 감독과 선수단은 노르웨이로 출국, 23일부터 나흘간 한국, 노르웨이, 러시아, 헝가리가 출전하는 모벨링겐컵 친선대회에 나가 실전 감각을 쌓는다. 29일 노르웨이와 한 차례 더 연습 경기를 하고 30일 결전의 땅 독일로 이동한다.

이번 세계선수권에는 스물네 나라가 출전해 네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한 뒤 각 조 상위 네 팀이 16강 토너먼트로 순위를 정한다. 다음달 1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독일, 네덜란드, 세르비아, 카메룬, 중국과 함께 D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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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올해 3월 수원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 우승,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하며 반등했다.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자존심을 회복하려 한다. 우리 여자핸드볼은 1995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제12회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최근에는 2009년 대회에서 6위에 올랐다.

강재원 감독은 "아시아선수권 이후 여러 선수를 테스트하며 어떤 포지션도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했다"며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성적으로 침체한 한국 핸드볼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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