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준[사진=스포츠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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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부상에서 돌아온 임효준(한국체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올 시즌 마지막 월드컵 대회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임효준(한국체대)은 16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1500m 1, 2차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는 1차 예선에서 2분 32초 731, 2차 예선에서 2분 14초 248을 기록해 각각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임효준은 올 시즌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돼 지난달 헝가리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메달 두 개, 은메달 한 개를 획득했다. 그러나 당시 1000m 결승 경기 도중 허리를 다쳐 요추부염좌 진단을 받았다. 이후 치료와 재활을 위해 월드컵 2,3차 대회에 불참한 뒤 안방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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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은 남자 500m에서도 1,2차 예선을 모두 통과하며 3차 예선에 안착했다. 같은 종목에 출전한 곽윤기(고양시청)와 김도겸(스포츠토토)도 무난히 3차 예선에 올랐다. 황대헌(부흥고)과 서이라(화성시청)는 남자 1500m에서 예선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여자 1500m 예선에서는 최민정(성남시청)과 심석희(한국체대)가 나란히 조 1위를 했다. 김아랑(한국체대)도 조 2위를 기록했다. 최민정과 심석희는 여자 500m 1차 예선에서 각각 조 1위에 올랐고, 2차 예선도 통과했다. 17일에는 남녀 1000m와 계주 예선이 열린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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