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성화 봉송 기념 불꽃쇼[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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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평창동계올림픽 대회 기간 전후 적대행위 중단을 촉구하는 휴전결의가 한국시간 14일 새벽 유엔에서 채택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13일 밝혔다.
 
'올림픽 이상과 스포츠를 통한 평화롭고 더 나은 세계 건설'이란 제목의 평창올림픽 휴전결의안을 채택하는 유엔 총회는 현지시간 1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13일 자정)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다.


외교부는 결의안 소개, 결의 채택 전 발언 등을 거쳐 현지시간 오전 11시∼정오(한국시간 14일 오전 1시∼2시)경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결의안 주요 내용은 올림픽 기간 전후(개최 7일 전부터 종료 7일 후까지) 적대행위 중단 촉구, 스포츠를 통한 평화·개발·인권 증진, 평창 올림픽을 통한 한반도 및 동북아에서의 평화 분위기 조성 기대 등이다.


올림픽 휴전 결의는 올림픽 기간 일체의 적대행위를 중단한 고대 그리스 전통을 기념해 1993년 이래 동하계 올림픽을 계기로 2년 마다 유엔총회에서 개최국 주도로 채택됐다.

정부는 지난 9월 문재인 대통령의 유엔 총회 방문 당시 내년 동계올림픽 개최국으로서 결의안을 제출했다.


외교부는 특히 이번 결의안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가 한반도와 동북아에서 평화, 개발, 관용과 이해의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있어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기대를 표명"한다는 문구가 우리 주도로 포함된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결의안 채택은 주(主)제안국인 한국의 결의안 소개, 희망하는 회원국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 옵서버의 결의 채택 전 발언을 거쳐 표결 없이 컨센서스(전원 동의)로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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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범 평창올림픽조직위원장이 결의안을 소개하고, '피겨여왕' 김연아가 보조 발언을 할 계획이다.


결의가 채택되면 우리 대표단은 유엔 출입 기자단을 대상으로 미디어 브리핑을 진행하고, 주유엔대표부에서는 결의 채택 축하 리셉션 및 소규모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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