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구속영장 청구…네티즌 “김관진, 진짜 군인이라 생각했건만....”
이명박 정부 시절 군(軍) 사이버사령부를 동원해 여론 조작 활동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김관진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대해 검찰이 구속 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네티즌들은 김 전 실장에 실망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8일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공작 활동을 지휘한 혐의로 김 전 실장에 대해 군 형법상 정치관여 혐의와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국방부 장관이던 김 전 실장은 임관빈 당시 국방부 정책실장으로부터 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여론조작 활동에 관한 내용을 보고받고 주요 사항을 지시하는 식으로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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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검찰은 김 전 실장이 2012년 7월 사이버사가 댓글공작에 투입할 민간인 군무원 70명을 선발할 때 “성향 분석을 철저히 해 선별하라”고 지시한 사실 역시 파악해 이에 대해 군 형법상 정치관여죄를 적용했다.
김 전 실장이 구속의 기로에 섰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관진은 왜 정치에 관여했냐... 군인이 나라 잘 지키면 되지...”(ansd****), “김관진은 진짜 남자 진정한 군인이라 생각했건만...”(0119****)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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