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넷은 도시에서의 인간 정주를 위한 주거, 교통, 재난대응 등에 대한 교육 및 사업을 통해 회원도시간의 네트워크와 협력을 도모하고, 도시 공동의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987년 설립된 국제회의체이다.
인천은 지난 2013년에 열린 서울 시티넷 총회에서 최초로 집행위원도시로 선출됐으며, 이번 총회서 재임에 성공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 위상을 재확인하게 됐다.
집행위원은 130여개 회원 중 회장도시를 비롯한 11개 도시로 구성된다. 이번 선거에서 선출된 집행위원도시는 앞으로 4년간 시티넷의 주요 의사결정에 대한 투표권과 발언권을 행사하게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집행위원도시 재임을 계기로 아태지역에서 그 위상에 맞는 리더십을 발휘하고, 시티넷 회원도시들과 지속가능한 도시개발과 지역상생 논의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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