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경험 26.7% 불과, 향후 기부의향도 41.2%로 감소 추세

";$size="550,185,0";$no="201711071049315238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국민 57%가 자신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중간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과 자식세대가 일생동안 노력하더라도 지위가 높아질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신의 소득, 직업, 교육, 재산 등을 고려한 사회경제적 지위에 대한 의식은 '상'(2.7%), '중'(57.6%), '하'(39.7%)로 집계됐다.

자신이 '중'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2009년 58.1%에서 2011년(56.7%), 2013년(56.1%) 감소한 뒤 2015년(56.5%)에 이어 이번 조사에서는 소폭 상승하는 추세였다.


자신이 '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중상'(21.1%)보다 '중하'(36.5%)의 비율이 더 높고, '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하상'(23.9%)이 '하하'(15.8%)보다 높았다.

성별로 보면, 남자가 여자보다 '상', '중'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고, '하'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여자가 더 높게 조사됐다.


자신이 속한 가구의 월 평균소득이 높아질수록 '상'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은 높아지고, '500만~600만원 미만'일 때 '중'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79.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우리 사회에서 일생동안 노력을 한다면 본인세대에서 개인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22.7%로 2년 전보다 1.2%포인트 올랐다. '낮다'는 응답은 65.0%로 2년 전에 비해 2.0%포인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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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세대의 계층이동 상승 가능성에 대해서 '높다'는 응답은 29.5%로 2년 전보다는 0.5%포인트 감소했고, '낮다'는 응답은 55.0%로 3.6%포인트나 많아졌다. 현재 본인의 주관적 계층의식이 '상'일수록 본인세대와 자식세대의 계층이동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다.


지난 1년 동안 동창회, 취미활동 등의 각종 단체에 참여해 활동한 사람은 49.7%로 2년 전(48.9%)보다 0.8%포인트 증가했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단체 참여율은 계속 증가해 50대의 참여율(60.0%)이 가장 높고, 60세 이상은 다시 감소했다.


'친목 및 사교단체'에 참여한 사람은 78.2%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취미, 스포츠 및 여가활동단체'(43.6%), '종교단체'(28.2%) 순이었다.


지난 1년 동안 기부를 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26.7%, 향후 기부 의향이 있는 사람은 41.2%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기부경험은 2011년 36.4%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했고, 향후 기부 의향도 2013년 48.4%에서 낮아졌다.


기부를 하지 않은 이유로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57.3%)가 대다수였고, '기부에 관심이 없어서'(23.2%)는 2년 전(15.2%)보다 8.0%포인트 많아졌다. 지난 1년 간 기부 경험이 있는 사람 중 현금 기부는 24.3%(8.7회), 물품 기부는 6.2%(2.9회)였다. 현금 기부 경로는 '모금단체'가 61.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종교단체'(20.9%), '대상자에게 직접'(15.3%) 순이었다.


2년 전보다 현금 기부율은 감소(27.4%→24.3%)한 반면, 기부 횟수(7.7회→8.7회)와 1인당 평균 기부금액(31만원→37만8000원)은 증가했다.


지난 1년 동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경험은 17.8%이며 평균 참여 횟수는 8.3회, 평균시간은 25.6시간으로 조사됐다. 성별로 보면 남자보다 여자가 상대적으로 자원봉사활동 경험과 횟수, 봉사시간이 모두 많았다. 향후 참여 의향도 더 높게 나타나났다.


자원봉사자들은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54.5%)과 관련된 분야의 복지시설, 병원 등에서 주로 활동했으며, 다음으로 '무료상담 등 기타'(20.5%), '마을청소·방범활동 등 환경보전·범죄예방'(18.5%) 등과 관련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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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지난 5월16일부터 6월2일까지 전국 2만5704 표본가구 내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3만9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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