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가격 고공비행…신임 Fed 의장 규제완화 기대감?
$pos="C";$title="USA TRUMP FEDERAL RESERVE NOMINEE";$txt="[이미지출처=EPA연합뉴스] 제롬 파월 Fed 의장 내정자가 트럼프 대통령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size="510,340,0";$no="201711071052364321155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희욱 전문위원] 지난 6월 사우디 아라비아 왕세자 자리에 오른 무하마드 빈 살만이 피의 숙청에 나섰다는 소식에 상품시장에서 원유는 물론 금, 은, 플래티넘 등 귀금속 가격이 급등했다.
6일(현지시간) 런던상업거래소(LME)에서 국제유가는 62달러를 넘어 2015년 이 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빈 살만이 원유 생산을 철저하게 통제해야 유가가 오를 수 있다고 발언한 사실이 회자되면서다.
사우디는 석유수출국기구(OPED) 내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회원국이자 전 세계 원유 생산량의 9분의 1을 책임지고 있는 나라다.
그러나 이번 유가상승이 일회성 이벤트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벨로시 컨설팅의 시릴 위더쇼픈은 "사우디 사태가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물론이고 유가 변동성이 그대로 빈 살만 왕조의 운명을 좌우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형제의 난'에서 사우디 왕자 한 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중동 발 리스크에 민감한 투자자들은 귀금속에 몰렸다.
금은 1% 넘게 상승해 직전고점인 1272달러까지 올랐고 한동안 부진했던 은 가격은 저가매수세로 2% 넘게 올라 온스당 17달러를 넘어섰다.
플래티넘도 1.7% 상승하며 최근 가파른 하락세로부터 의미 있는 반등을 나타냈다.
일각에서는 최근 원자재 시장의 강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새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으로 제롬 파월을 지명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시각도 있다.
이번에 트럼프가 친시장·반규제론자 제롬 파월을 낙점한 것을 두고 그동안 월가에 재갈을 물려온 '볼커 룰' 해지 가능성으로 해석한 것이다.
볼커 룰은 서브프라임 사태와 리만브라더스 파산 후 미 대형은들의 자기자본투자인 프랍 트레이딩 거래를 제한한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그 이전까지 월가는 자기자본 거래를 통해 상품시장의 큰 손으로 활약해 왔다. 이들은 실제 수요와는 무관한 거래로 상품시장 투기를 조장해 비판을 사기도 했다.
하지만 볼커 룰 도입 후 이들의 상품 투자에 재갈이 물렸다. 당시 CRB상품지수는 7월초 224에서 191로 한 달 만에 15% 수직 낙하했고 이듬 해 1월, 최저점인 159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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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난 10월27일 신임 Fed 의장으로 제롬 파월이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CRB상품지수는 3% 넘게 올라 6일(현지시간) 192.568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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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욱 전문위원 fancy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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