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79,50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168,300 2026.05.14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현대차·기아, 올해 하반기 광주서 자율주행 실증사업 착수 현대차·기아, 글로벌 특허 네트워크 OIN 2.0 가입…특허 분쟁 대비 기아·신한은행, 오토큐·판매대리점 전용 금융지원 MOU 봉고3 및 카니발(디젤) 3만여대를 비롯해 벤츠와 폭스바겐·BMW 등 총 5만6000여대가 제작결함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벤츠·폭스바겐·BMW·기아차·토요타 등 6개 업체에서 제작 및 수입해 판매한 52개 차종 5만608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한다고 7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벤츠 GLC 220d 4MATIC 쿠페 등 33개 차종 323대는 전면 및 후면 창유리의 접착이 잘못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충돌사고 시 창유리가 차체에서 떨어져 탑승자의 부상 위험성이 큰 상황이다.


해당 차량은 오는 10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창유리 교환을 받을 수 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폭스바겐 티구안 및 CC 등 4개 차종 1만8272대는 국토부의 자기인증적합조사 중 자동차 안전성 제어장치 고장 식별 표시가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게 작동하는 사실이 확인됐다.


자동차 안전성 제어장치 고장 식별 표시는 기능이 고장난 경우 시동이 걸린 상태에서 늘 켜져 있어야 한다. 그러나 해당 자동차는 고장 발생 후 다시 시동을 걸 경우 표시가 바로 켜지지 않고 2㎞ 이상 속도로 주행을 시작하면 켜져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했다. 국토부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해당 차량은 이달 10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BMW X5 xDrive30d(7인승) 134대는 소화기가 설치돼 있지 않아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했다. 이에 따라 과징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해당 차량은 오는 10일부터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소화기를 설치해준다.


기아차에서 제작·판매한 봉고3 및 카니발(디젤) 3만982대는 브레이크 진공호스 제작과정에서 첨가제 혼합이 잘못돼 브레이크 진공호스의 강도가 약하게 제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제동력이 떨어질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오는 9일부터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토요타 시에나 등 10개 차종 4482대도 리콜을 실시한다. 이 중 토요타 시에나 3개 차종 3251대는 전자식 슬라이딩도어 작동용 모터에 사용된 퓨즈의 용량이 부족해 겨울철 도어가 얼어붙은 상태 등 특정 상황에서 퓨즈가 끊어질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경우 주행 중 슬라이딩도어가 열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렉서스 ES350 등 7개 차종 1231대는 사고 시 에어백 인플레이터(가스 발생장치)의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차량은 이달 9일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볼보 V40 등 2개 차종 1891대는 연료 주입구의 고무마개가 약하게 제작돼 고무마개가 손상될 경우 연료탱크로 수분이 들어가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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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차량은 오는 10일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개선된 부품으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해당 결함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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