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6일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을 향해 "면책특권 뒤에 숨어 허위사실과 명예훼손을 서슴지 않은 전 의원은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난했다.


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전 의원이 청와대를 상대로 한 국회 운영위에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으로 일관한 것은 심히 유감스럽다. 낯부끄러운 일"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전 의원은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주사파와 전대협이 장악한 청와대 면면답다. 청와대 구성이 전반적으로 한 축으로 기울어졌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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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의원님 말씀에 매우 유감이다. 전 의원 말씀에 매우 모욕감 느끼고 유감을 표현한다"면서 "5공화국, 6공화국 때 정치 군인들이 민주주의를 유린하고, 광주 짓밟을 때 의원님은 어떻게 살았는지 보지는 않았다"고 반박했다.

김 대변인은 "전 의원은 박근혜 정부 하에서 국정교과서에 앞장섰고 역사왜곡을 일삼아 온 인물이니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해도 해도 너무 나갔다"면서 "자신의 발언에 책임을 지고 즉각 사과하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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