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진 이사진은 이날 서울 여의도 방문진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고 이사장의 불신임안을 의결했다. 비밀투표 결과 찬성 5표, 기권 1표로 고영주 이사장 불신임 안건이 통과됐다.
불신임안이 가결됨에 따라 고 이사장은 비상임 이사로만 활동하게 된다. 방문진은 이날 이사회에서 방통위에 고 이사장 해임을 요청하는 안건도 처리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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