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호주 호바트에서 열린 '제36차 남극헤양생물 자원보존 위원회' 연례회의(10월23~27일)에서 우리나라의 이빨고기 조업선 5척과 크릴 조업선 3척까지 총 8척의 선박이 모두 남극해 입어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선박들은 12월부터 남극해에서 조업을 시작하게 된다. 입어란 공동 어업권이나 일정한 구획 어업권에 속하는 어장에 들어가 고기잡이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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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해는 우리나라가 이빨고기(메로)와 크릴을 어획하는 주요 어장으로 남극해에서 조업하기 위해서는 위원회의 입어 승인을 꼭 필요하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남극해 조업국(14개국) 중 입어 승인 척수를 가장 많이 확보했다. 나라별로 우크라이나 6척, 중국 5척, 러시아 4척 등이었다. 우리나라는 이번에 획득한 8척까지 합쳐 총 39척이 남극해에서 조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우리나라는 이번 회의에서 남극 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중인 ‘로스해 연구 5개년 계획(2017~2021)을 발표해 남극 보전·관리에 관한 국제 논의를 주도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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