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23명 명단발표
기성용 미드필더 부활 특명

기성용 [사진=김현민 기자]

기성용 [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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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다시 한 번 기성용(28ㆍ스완지시티).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47)이 30일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대표 선수 스물세 명을 발표했다. 다음달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 14일 울산문수축구장에서 세르비아와 친선경기를 할 선수들이다. 기성용도 뽑혔다. 그의 이름은 어느 때보다 묵직하게 들린다. 신 감독은 기성용을 중심으로 월드컵에 나갈 미드필더진을 구성할 계획이다. 기성용은 친선경기에서 이재성(25ㆍ전북), 이명주(27ㆍ서울) 등과 호흡을 맞출 것 같다.

기성용의 몸 상태가 100%라면 대표팀도 달라질 수 있다. 기성용은 신태용 감독 체제에서 제 실력을 발휘할 기회가 없었다. 오른쪽 무릎을 다쳐 6월14일에 수술을 했기 때문이다. 지난 7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친선경기(2-4패) 때는 27분만 뛰었다. 지난 10일 스위스에서 열린 모로코와의 친선경기(1-3패)에는 78분 동안 뛰었지만 한참 좋을 때의 경기력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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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최근에 컨디션을 회복했다. 지난 25일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카라바오컵(리그컵) 16강 홈경기(스완지 0-2패), 28일 열린 아스널과의 정규리그 원정경기(스완지 1-2패)에 선발로 나가 풀타임 뛰었다. 특히 아스널과의 경기에서는 패스가 날카로웠고 수비에서 압박도 좋았다. 기성용은 "몸이 많이 좋아졌다. 100%에 근접했다"고 했다.

■ 축구대표팀 명단
▶골키퍼 - 김진현(오사카) 김승규(고베) 구성윤(삿포로)
▶수비수 - 김영권(광저우), 이재성, 김진수, 최철순(이상 전북), 오반석, 정운(이상 제주), 황현수(서울), 김민우(수원)
▶미드필더 - 기성용(스완지시티),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손흥민(토트넘), 권창훈(디종), 염기훈(수원), 이재성(전북), 이명주(서울), 권경원(텐진), 정우영(충칭)
▶공격수 - 황희찬(잘츠부르크), 석현준(트루아), 이동국(전북)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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