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올해 항공교통량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3분기 항공로교통량은 총 19만5335대로 전년 동기보다 1.2% 늘었다. 하루 평균 2123대가 항공로를 이용한 셈이다. 하루 동안 최대 교통량은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30일로 2259대를 기록했다.

국내 공항과 연결된 국제항공로 교통량은 총 12만여대로 전년 동기보다 2.1% 늘었다. 같은 기간 국내 항공로는 6만3000여대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국내 공역을 경유한 통과 교통량은 1만2000여대로 지난해보다 0.8% 줄었다.


주요 공항별 교통량은 인천이 9만5000여대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보다 4.7% 증가한 수치다. 제주가 4만4000여대로 뒤를 이었다. 제주의 경우 중국 노선 교통량이 줄면서 지난해보다 5.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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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대별 항공교통량은 오전 10시대에 가장 붐비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인천공항의 경우 저녁 7시대에 항공기 운항이 가장 많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추세대로라면 올 4분기 항공교통량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동남아 방면 교통량 증가와 연말 여행객 수요 및 평창올림픽 등을 고려할 때 연말까지 지난해 교통량을 크게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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