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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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서울시는 마포구 상암동에서 28일부터 동물보호 교육, 반려동물 문제 행동 교정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물복지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동물복지지원센터는 '유기동물을 위한 동물병원', '동물입양센터', '동물보호 교육장', '동물보호 커뮤니티룸' 등을 운영한다.

유기동물 동물병원은 각 자치구에서 구조된 유기 동물 중에서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질병이 있어서 치료가 필요한 동물들이 들어오게 되며, 입원 즉시 전염병 검사를 비롯한 건강 검진과 인도적인 수준의 치료를 하게 된다.


또 센터는 반려동물 보호자가 갑자기 사망하거나, 장기간 입원이나 구금으로 인해 적절하게 동물을 보호할 수 없는 경우에 해당 동물을 긴급 구조해 보호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동물입양센터에서는 건강 진단을 완료하고 중성화 수술을 마친 유기동물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기 위해 기다린다. 동물 입양을 원하는 시민은 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카페를 통해 입양신청서를 작성하고 입양 상담과 교육 후 입양할 수 있다.

최시원 프렌치불독 /사진=최시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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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센터 개장을 통해 최근 반려견으로 인해 인명사고가 발생하는 등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 부족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센터를 기반으로 시민의 풀뿌리 동물보호 활동을 지원하고 시 동물 정책을 개발하는 등 동물보호·복지의 허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전국 최초로 조성되는 동물시설인 만큼 시민단체, 전문가와 함께 지난 4월 민관협력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총 8회에 걸쳐 동물 진료, 교육, 입양 등 센터의 운영 수준을 높이기 위한 논의를 해 왔다.


앞으로 시는 서울대학교 및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과 진료부분 업무협약을 체결해 긴급구호 동물에 대한 협진 체계를 갖추어 동물의 생존율을 최대한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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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1시30분 상암동 엑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리는 센터 개장식에는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의 토크 콘서트, 독스포츠 시범 등 무대행사와 센터 설립 단계부터 함께해 온 동물보호 시민단체와 수의과대학 봉사 동아리에서 진행하는 반려동물 스카프, 이름표 만들기 등 다양한 동물보호 체험 부스 행사도 진행된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는 디딤돌로 삼아, 동물 유기를 줄이고 ‘펫티켓’ 준수 문화가 확산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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