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환 연구원은 "중국 나일론 수요 증가에 따라 원료인 카프로락탐 수요가 견조하고 유휴부산물을 활용한 신규매출 창출을 위해 BASF와 합작법인 설립추진으로 전략적 성장을 위한 교두보 마련중"이라며 " 9월 임시주총에서 효성측 임원의 신규이사 선임으로 대주주와의 마찰에 따른 위협요인도 해소국면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2분기 카프로락탐 판매가격의 급락과 일회성비용 등의 영향으로 93억원 영업적자로 어닝쇼크를 기록했으나 3분기부터 원료가격 안정과 제품가격 상승에 따른 업황 안정화로 재차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프로락탐의 가격은 5월20일 t당 1550달러를 저점으로 최근 t당 2050달러로 반등했다. 원료인 벤젠과 암모니아도 가격 안정화로 스프레드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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