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광석의 일기장이 최초로 공개됐다.
당시 일기에서 김광석은 “아내는 2일 밤이나 외박을 하고 첫날은 공연 전날인데 소식도 없이 나를 애태우게 했다. 경찰서에 가서 바보가 된 기분”이라며 “낯선 남자들과 이틀 밤이나 술 마시며 함께한 것에 대해 나에게는 조금도 미안해하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에 대해 아내 서해순 씨는 “친구들을 오랜만에 보고 음악 듣고 같이 술을 마신거다”며 “사실 김광석과 여자 문제로 사이가 멀어졌다. 질투 나니까 자기가 그렇게 쓸 수도 있는 것 아닌가”라고 해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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