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6일 휴젤 휴젤 close 증권정보 145020 KOSDAQ 현재가 285,500 전일대비 7,500 등락률 +2.70% 거래량 51,067 전일가 278,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톡신 성장스토리 지속되는 '휴젤'…목표가↑ 휴젤, 국내 의료진과 학술 협력 기반 시장 리더십 강화 휴젤, 1분기 매출 1166억·영업이익 476억…역대 1분기 최대 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4만원에서 61만원으로 18%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며 '매수'를 유지했다.


3분기 휴젤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1.3% 늘어난 431억원, 영업이익은 36.9% 증가한 245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보툴리눔톡신 시장 경쟁 격화로 매출액은 컨센서스 462억원을 7% 하회하겠다"며 "보툴렉스 내수 매출액은 109억원으로 예상하고 수출은 견조한 수요로 전년 동기 대비 72.2% 성장한 171억원을 기록하겠다"고 전망했다. 이어 "HA필러는 국내외 경쟁 심화로 지난해보다 17.1% 증가한 115억원으로 성장률이 상반기 대비 다소 둔화될 전망"이라며 "마진이 높은 보툴렉스 수출 증가로 원가율은 개선(-2.9%p)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주가는 국내 보툴리눔 톡신 경쟁 심화를 과도하게 반영했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국내 톡신 경쟁 심화 우려로 전주 주가가 14% 급락했는데 국내 경쟁사의 생산능력(CAPA) 증설로 인한 가격 경쟁 우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휴젤은 작년 국내 톡신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는데 이는 경쟁사가 올해 CAPA 증설을 앞두고 국내보다 마진이 높은 수출로 부족한 생산 물량을 판매했기 때문"이라며 "국내 경쟁사는 CAPA 증설을 끝내고 공격적인 가격 경쟁을 통해 국내 1위 재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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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국내 톡신 부문은 경쟁 심화가 불가피하지만 이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휴젤과 경쟁사 모두 톡신 내수보다 수출 비중이 높고 전체 매출에서 톡신 내수가 차지하는 비중도 24%로 톡신 수출(37%) 대비 낮다"며 "보툴렉스 수출이 지금처럼 견조하게 유지된다면 내수 경쟁 심화는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부연했다.


그는 "국내 경쟁사 주가 하락에 따른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하락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18% 내렸고, 신약 가치는 미국과 유럽에서 임상 3상이 막바지에 있어 성공 가능성을 상향했다"며 "투자포인트는 견조한 보툴렉스 수출(내년 31%)과 미국·유럽에서 경쟁사 대비 앞서 있는 보툴렉스 임상 진도"라고 짚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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