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미국 국립암연구소와 대장암 신약개발 임상1상 개시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신라젠은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암연구소(NCI)와 대장암 신약 개발 임상 1상을 개시한다고 미국 임상정보 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Clinical Trials)을 통해 12일 밝혔다.
임상시험은 NCI 주관으로 전이성 대장암 환자, 완치 절제술이 듣지 않는 환자, 1차 화학치료제 실패한 환자 등 대장암 진행 상태에 따른 환자군 35명을 대상으로 '펙사벡·더발루맙' 두 가지 약물을 병용 투여하는 치료군과 '펙사벡·더발루맙·트레멜리무맙' 세 가지 약물을 병용 투여하는 치료군으로 나눠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인하는 임상 1상과 2상이 진행된다.
이번 임상은 환자의 종양 생체조직 검사와 혈액 샘플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펙사벡과 면역관문억제제 병용요법을 통한 면역조절 잠재성을 평가한다.
환자 등록은 16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메릴랜드주 베데스다 소재 미국 국립보건원 임상센터를 통해 진행한다.
신라젠 신라젠 close 증권정보 215600 KOSDAQ 현재가 3,255 전일대비 45 등락률 -1.36% 거래량 784,920 전일가 3,300 2026.05.13 15:30 기준 관련기사 신라젠, BAL0891 연구 결과 2건 美 AACR 발표 항암 바이러스 '정맥 투여' 난제 풀었다…신라젠 SJ-650, 글로벌 게임체인저 예고 신라젠 'SJ-650' 연구 논문, 'Molecular Therapy' 게재 은 펙사벡을 제공하며,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에서는 면역관문억제제인 더발루맙(상품명 임핀지) 및 트레멜리무맙을 공급한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전세계 대장암 치료제 시장 규모는 5조7000억원(2013년 기준)이며, 치료제 시장 중 45%를 차지하는 미국은 2조5300억, 유럽 5개국(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은 34%인 1조9400억의 규모이며, 일본은 9250억(16%), 중국은 2940억(5%) 순으로 형성돼 있다.
앞으로 대장암 치료제 시장은 2023년까지 연평균 4.9% 성장률로 9조2000억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신라젠과 NCI는 지난 8월에 대장암 신약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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