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죽암농장 정원, 전남도 제4호 민간정원 등록
‘금세기정원’ 5만여㎡ 규모 64종 수목, 93종 초화류
[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전남 고흥군의 농업전문기업인 죽암농장(대표 김종욱)의 ‘금세기 정원’이 전라남도 제4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
이번 민간정원 등록은 지난 2013년에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이후 정원의 등록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시작됐으며, 정원을 국가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이다.
‘금세기 정원’은 죽암농장의 김종욱 대표가 간척지, 축사 주변 녹화를 위한 취지로 시작해 지금은 농장 부지 내 정원면적만 약 5만2800㎡이 넘는 규모로 조성돼 있다.
정원에는 1만430㎡에 달하는 한반도지형 수변공원을 비롯해 편백나무·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소나무숲, 야생화 및 잔디정원이 조성돼 있다.
또 총 64종의 수목과 93종의 초화류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사계절 아름다운 녹음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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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금세기 정원’은 농장부지 내 축사, 양묘장 등 농·축산 시설과 어우러진 대표적인 농업정원으로 넓은 들판과 숲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정원을 약 1시간 동안 탐방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마음속 여유를 찾게 된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3월 나로도 쑥섬(애도)를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1호 등록시킨 바 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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