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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SKT, 5G 기술로 아시아 어워드에서 나란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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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5G 아시아 어워드 2017 시상식에서 KT 네트워크부문 박평수 상무(좌측 세번째), 시상자인 '디스럽티브 아시아(Disruptive Asia)' 발행자 토니 풀로스(Tony Poulos, 좌측 4번째)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싱가포르 5G 아시아 어워드 2017 시상식에서 KT 네트워크부문 박평수 상무(좌측 세번째), 시상자인 '디스럽티브 아시아(Disruptive Asia)' 발행자 토니 풀로스(Tony Poulos, 좌측 4번째)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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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KT SK텔레콤 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5G 기술 관련 아시아 어워드에서 나란히 수상 실적을 거뒀다.
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열린 '테크 엑셀러레이터 8(TechXLR8) 아시아 어워드' 시상식에서 KT는 ▲5G 연구 우수 공로(Outstanding Contribution to 5G R&D) ▲IoT 리더십(Leadership in IoT) ▲최고 네트워크 사업자(Best Network Development) 총 3가지 부문에서 최우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10회를 맞는 'TechXLR8 아시아 어워드'는 글로벌 정보통신 기술 연구기관 인포마 텔레콤앤미디어가 주관하는 행사로, 아시아 지역 이동통신업계에서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KT는 5G 표준 규격 개발을 위해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NGMN(Next Generation Mobile Network)와 같은 국제 표준화 단체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11월 삼성, 퀄컴, 인텔 등 글로벌 제조사들과 5G 규격협의체인 ‘5G SIG(Special Interest Group)'를 결성하기도 했다.
SKT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테크 엑셀러레이터 8 아시아 어워드에서 '가상화 기술 선도' 기업으로 선정됐다. SK텔레콤 최우용 매니저(왼쪽)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T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테크 엑셀러레이터 8 아시아 어워드에서 '가상화 기술 선도' 기업으로 선정됐다. SK텔레콤 최우용 매니저(왼쪽)가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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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최우수 코어 네트워크 구현(Best Core Network Product) ▲가상화 기술 선도(Leading Contribution to NFV/SDN) 등 5G 가상화(하드웨어를 소프트웨어로 구현하는 기술) 관련 2개 부문을 모두 수상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월 도이치텔레콤·에릭슨과 함께 5G 네트워크 인프라의 핵심인 '사업자 간 네트워크 슬라이스 연동(Federated Network Slicing)'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독일 본에 위치한 도이치텔레콤 5G 연구소와 연동 시연에 성공했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이번 수상으로 SK텔레콤의 차세대 네트워크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대표 통신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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