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도시 조성" 강조…송도 6·8공구 의혹 해소 및 워터프런트사업, GTX 건설 등 역점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제자유구역 롤 모델 만들겠다"…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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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경제자유구역의 롤 모델을 만들어나가고 상하이, 홍콩, 싱가폴, 두바이와 같은 도시를 능가할 토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진용(52·사진) 신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29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인천경제자유구역이 거둔 많은 성과에 대해 세계가 주목하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은 멀고 험난하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의 서비스 산업 육성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지정 이유와 개발 목적, 정책방향은 글로벌 비즈니스 프론티어를 만들고 IT, 바이오메디컬, 신재생에너지, 첨단항공산업 등 미래성장동력을 키우는 첨단산업도시를 조성하고 글로벌 교육도시, 친환경도시, 삶의 질을 높이는 고품격 문화예술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같은 목적을 위해 아트센터를 비롯한 1·3공구 송도국제업무단지(IBD) 개발을 조속히 재개하고, 개발이익 환수 문제 등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송도 6·8공구에 대해서도 모든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진행상황을 밝히고 설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송도~서울역~마석) 건설과 송도 워터프런트사업 추진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했다.


김 청장은 "요즘의 민원은 매우 다양하고 나아가 상당한 수준의 제안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라며 "직원들이 민원을 시민과의 소통 창구로 활용하는 인식의 변화와 지혜를 갖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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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 출신의 김 청장은 관악고·서울시립대를 졸업하고 1996년 지방고시(1기)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인천 연수구에서 구정발전기획단장, 총무과장을 지낸 뒤 2002년 인천시로 들어와 기획팀장, 교육지원담당관, 정책기획관, 재정기획관, 시 핵심시책추진단장 등을 거쳐 인천경제청 차장으로 근무해왔다.


개방형 지방관리관(1급)의 김 청장 임기는 3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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