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엔씨소프트, 장기간 연휴 수혜 예상…목표가↑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7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장기간의 추석 연휴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0만원에서 64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총 열흘의 연휴 기간, 게이머들 입장에서는 게임에 마음껏 몰입할 수 있는 시기다. 문지현 연구원은 "실제로 2014~2016년 각 추석 연휴 기간 동안 PC방 기준 엔씨소프트의 주요 온라인 게임 사용량은 10% 이상 늘어나는 경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소액 결제 금액이 초기화되는 매달 1일 기준으로 게임 매출이 오르는 '월초 효과'도 동시에 누릴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도 이런 시기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날부터 '추석 운석 맞이 연합 대작전'을 통해 '리니지M'을 비롯한 전체 PC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게임 리니지M은 애플 앱스토와와 구글플레이 양대 마켓에서 줄곧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달 들어 '리니지2:레볼루션'과 '액스'가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한 적이 있으나 하루 만에 리니지M이 다시 1위로 올라서기도 했다.
게임빌의 '로열블러드', 넷마블게임즈의 '테라M' 등 대형 모바일 게임 신작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으나 이들은 11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문 연구원은 "리니지M은 10월까지는 신작 공백기를 누릴 수 있을 것이며, 경쟁작들이 쏟아져 나올 시기에는 '공성전' 등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와 개인 간 거래 도입 등으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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