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아 연구원은 리니지M의 3분기 일매출 추정치를 50억원에서 60억원으로 올리고, 4분기 일매출 또한 25억원에서 40억원으로 상향했다. 이에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7% 증가한 3561억원, 4분기 영업이익은 367% 늘어난 2421억원으로 예측했다.
리니지M의 해외 출시도 예정돼 있다. PC게임 '리니지'가 흥행했던 대만, 일본 등 아시아 국가 중심으로 출시 국가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나, 아직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신작 출시는 다소 지연됐다. 당초 '블레이드&소울M'이 올해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내년으로 미뤄졌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우려할 필요는 없다"며 "현재 리니지M의 견고한 매출을 고려하면 빠른 신작 출시보다는 신작의 완성도를 높이는 전략이 보다 합당하다"고 분석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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