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레버 품으로…카버코리아, 3조원에 팔렸다
국내 화장품업계 M&A 규모 중 '역대 최대'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토종 화장품 기업 카버코리아가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유니레버에 팔렸다. 인수가액은 3조원대로, 국내 화장품업계 인수합병(M&A) 규모로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버코리아의 지분 60%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와 미국계 사모펀드(PEF) 베인캐피탈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유니레버글로벌에 보유 주식 전부를 3조576억원(22억7000만 유로)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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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구성된 베인캐피탈 골드만삭스 컨소시엄은 카버코리아 지분 60%를 4300억원에 매입, 1년여 만에 7배 높은 가격에 되파는데 성공했다. 국내 화장품업체 M&A 규모로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한편 카버코리아는 화장품 브랜드 AHC로 알려졌으며, AHC는 얼굴 전체에 바르는 아이크림으로 유명하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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