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 남극 '강화마루'…세종기지 역사관 신축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동화기업은 내년 건립 30주년인 남극 세종과학기지 역사관 신축에 강화마루 '클릭' 제품과 부자재가 사용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강화마루 제품은 특수 표면 코팅 처리로 내구성이 탁월하며 표면 얼룩이 생길 경우에도 쉽게 지울 수 있는 등 관리가 용이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남극 세종과학기지 신축자재 선정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선적작업을 마치고 이날 부산항에서 출항했다.
남극으로 운송되는 건축 자재는 적도를 거쳐 2개월 간 선박으로 이동되기 때문에 영상 70도에서 영하 30도를 웃도는 큰 온도 변화에도 문제가 없어야 한다.
또 남극 현지 특성상 충격에 의한 파손 등 하자 발생시 보수가 어렵기 때문에 내구성이 중요하다. 이번에 납품된 제품은 올해 12월 초 남극에 도착한 뒤, 같은 달 말일까지 시공이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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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남극 세종과학기지 하계연구동 신축에 사용할 560㎡ 규모의 강화마루 클릭 제품을 지난해 8월에 1차 공급한 바 있다.
권순익 동화기업 건장재영업본부장은 "우리나라 남극 진출 교두보로서 추위와 싸우며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종과학기지 대원들을 위해 제품을 공급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높은 품질의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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