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어린이 튼튼 영양·교통안전교육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지역 영유아, 어린이 200명 대상으로 어린이 영양·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개교 어린이집과 유치원 방문해 이뤄졌으며, 컬러푸드 교구를 통한 영양과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함께 실시됐다.

기존에는 정남진 행복숲 교통공원에서 교통신호 및 표지판 알기,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등 체험을 통한 교통안전교육이 이루어졌으나, 이번 교육은 자동차, 경찰차, 앰뷸런스, 소방차에 관심을 보이는 나이에 적절하게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상영으로 대체됐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친근하고 효율적인 교통안전교육과 컬러푸드 교구로 직접 음식의 색깔, 모양표현 통해 음식에 대한 흥미를 주고 편식하지 않기 등 영양교육이 이뤄졌다.

대다수 어린이는 자전거, 자동차를 승차 중일 때보다 보행 중에 특히, 학교 앞, 골목길에서 주위의 위험인지를 잘 못해 사고를 당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좌우살피기, 횡단보도 건너기 등을 아이들의 관심도가 높고 좋아하는 캐릭터의 행동을 통해 교육해 쉽게 교통안전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는 10월에는 직접 음식을 보고, 느끼는 직접 음식을 만들어 보는 요리실습 영양교육을 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