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높은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태관광리더 양성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조병옥)은 오는 9월 22~23일 이틀 간 호남기후변화체험관(담양군 소재)에서 구례 섬진강 수달서식지와 침실습지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태관광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자연환경보전법에서 정한 생태관광의 개념을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보호지역에 찾아온 탐방객을 맞이하는 방법, 탐방객을 오래 머무르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지역주민의 역할 등 생태관광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구례 섬진강 수달서식지는 하천지형경관이 우수하고 멸종위기 1급 수달이 서식하고 있는 주요 지역으로 2001년에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침실습지는 하중도, 사력퇴적층 등 다양한 형태의 서식처에 665종 이상의 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6년에 지정된 신규습지로 두 곳 모두 섬진강에 위치한 환경부지정 보호지역이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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