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9~31일까지 남평 5일장에서 ‘전통시장 가을 축제’ 개최
[아시아경제 이한혁 기자]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내달 31일까지 나주사랑상품권 구매 시, ‘5%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나주사랑상품권은 관내 농협, 광주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현금 및 직불카드로 액면가의 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 동안 점포 입구에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된 가맹점 1,463곳(음식점 500여 곳, 의류판매점 100여 곳 및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에서 이용 가능하다.
빛가람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정 모씨(남, 46)는 “주유비 절약 차원에서 5%할인되는 나주사랑상품권을 애용하고 있는데, 가격대비 효율이 굉장히 좋다”고 만족감을 표시하며, “지역 상권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가족과 지인에게도 상품권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가을축제는 가을여행주간(10.21~11.5) 및 2017년 코리아 세일 페스타(9.28~10.31)기간과 연계해 가족단위 여행객들의 전통시장 방문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상권 및 시장 별 특성과 여건에 따라 전통문화 체험행사, 특가판매, 경품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이용 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40% 혜택 등 누릴 수 있는 장점이 많다”며, “지역상권과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품권 할인행사와 가을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한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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