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유럽 바이어' 초청 행사…"유통채널 확대"

휴롬이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한 '유럽 바이어' 초청 행사에 참석한 각국 파트너들이 신제품들을 살펴보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휴롬은 유럽 바이어 50여명을 초청해 해외 시장 유통채널 확대를 위한 전략 등을 논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 소재 스위소텔호텔에서 열렸다. 올해 상반기 휴롬 유럽 사무소에서 개척한 신규 거래선과 기존 우량 거래선을 중심으로 바이어들을 초청했다.

유럽 각국 바이어들과의 일대일 미팅과 국가별 사업 확대 전략 등을 논의했다. 또 유럽 시장을 공략할 원액기 등 총 12개 제품 라인업을 소개하고 전시했다.

국가별 거래선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프리미엄 백화점 및 대형 유통 채널로 시장 공략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이번 행사로 국가별 시장 상황에 맞는 비즈니스 논의를 통해 유럽 시장 확대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며 "행사에 참석한 바이어의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해당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바이어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