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 예방 위해서는…"어패류 56도 이상 가열 조리…상처도 조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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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을 앓던 40대 남성이 주꾸미 날것을 먹고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비브리오 패혈증균)에 감염돼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망한 남성은 지인이 바다낚시로 잡은 주꾸미를 익히지 않고 날것으로 섭취, 다리 부종과 발열 등의 증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1주일 만에 사망했다.


비브리오 패혈증균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5도 이상이 되는 5~6월 발생한다. 수온이 가장 높은 8~9월 가장 많은 감염 환자가 발생하는데 감염 경로에 따라 패혈증과 상처감염증으로 나뉜다.

먼저 패혈증은 간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익히지 않고 날것으로 섭취했을 때 발생한다. 급작스러운 발열과 오한, 전신 쇠약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구토와 설사가 동반되기도 한다. 이 경우 치사율은 50% 정도로 매우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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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을 앓고 있지 않더라도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패혈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해산물은 모두 익혀서 먹는 것이 좋고 특히 어패류는 반드시 56도 이상의 열로 가열해 섭취해야 한다.

상처감염증은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것을 말한다. 해안가에서 조개껍질 등에 긁힌 상처를 통해 바닷물에 있던 균이 침입해 상처 부위에 부종과 홍반을 발생시킨다. 다만 앓고 있는 질환이 없는 성인은 항생제 투여와 외과적 치료에 의해 대부분 회복된다.


아시아경제 티잼 윤신원 기자 i_dentit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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