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전남 순천시가 전남지방경찰청에서 실시한 ‘2017년 베스트 관제센터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순천시 CCTV 관제센터는 폭행, 강도 등 25건의 범인을 검거하고, 거동수상자나 청소년 탈선신고, 주취자 계도 등에서 적극적인 범죄예방활동을 펼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15년 5월 문을 연 관제센터는 현재 1660대의 CCTV 카메라를 통해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순천경찰서와의 공조를 통해 연평균 60건의 형사사범을 검거하고 740건의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순천시는 늘어나는 범죄를 예방하고 사건·사고 시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반기에 CCTV 카메라 25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CCTV 관제센터는 주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깨어있고, 앞으로도 경찰과의 긴밀한 협조와 지속적인 방범활동을 통해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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