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EDCF 30주년 기념 등 국제행사 개최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기획재정부는 내달 5일과 6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EDCF 30주년 기념 및 KSP 성과공유 국제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EDCF의 설치 30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 무상 ODA 대표사업인 KSP의 성과공유 컨퍼런스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EDCF(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 대외경제협력기금)는 개도국의 인프라개발 등을 위해 장기 저리로 차관자금을 유상으로 지원하는 정책기금이며 KSP(Knowledge Sharing Program,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는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개도국 경제성장을 무상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EDCF·KSP 26개 협력국 정부 대표자, 주민, 기업대표,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등 국제개발금융기구 고위급 인사, 주한 외국공관 및 국내기업 관계자 등 약 600명이 참석한다. 국제개발협력위원회의 위원장인 이낙연 국무총리가 축사를 하고 중장기 비전선포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이 행사를 통해 EDCF와 KSP의 성과를 점검하고 중장기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조연설, 학술발표 등 기존의 국제컨퍼런스 진행방식에서 벗어나EDCF·KSP 당사자인 협력국 정부, 주민, 기업, 국제개발금융기구 등이 행사에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기재부는 또 개도국 투자설명회, KSP 성과공유 컨퍼런스, 민관협력(PPP)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포럼, 1대1 비즈니스 미팅 등을 개최해 개도국에 대한 정보공유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국제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대표 ODA인 EDCF(유상)와 KSP(무상)를 국제사회에 홍보해 ODA 공여국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향후 개도국과의 경제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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