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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자 아이템이 비즈니스 모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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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예비창업기업 발굴·육성하는 프로젝트 시작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예비창업기업 집중육성과정' 참가자들이 비즈니스모델을 수립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예비창업기업 집중육성과정' 참가자들이 비즈니스모델을 수립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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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예비창업자들의 아이템이 실제 비즈니스 모델이 된다.

서울시는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이 아이템을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 수 있도록 예비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4개 팀의 예비창업기업은 4개월 동안 집중육성과정에 참여한다. 1·2단계로 구성된 집중육성과정은 예비창업자들이 본인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사업 가능한 아이템을 만들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집중육성과정 1단계는 '비즈니스 모델(BM) 수립 과정'으로 지난 6월12일부터 2개월 동안 운영됐다. 104개 팀은 사업아이템 특성에 따라 3개 그룹(미래성장동력, 지식서비스, 소셜벤처) 으로 나뉘어 교육을 받았다.

평가를 통해 이 중 30개 팀이 뽑혔다. 평가는 스타트업 전문 육성기관이 맡았다. 30개 팀은 26일 '통합 데모데이'를 갖고 창업준비자, 투자자 등에게 본인들이 개발한 데모 제품, 사업 모델 등을 공유한다.
30개 팀은 9월부터 2개월 동안 창업아이템 사업화 검증을 받아야 한다. 이들이 해야 할 활동은 시제품 제작, 영상(시각) 자료 제작, 잠재고객 대상 MVP 사용 및 피드백, 홈페이지 개설 후 고객반응 조사 등이다. 시는 각 팀에 1000만원을 넘지 않는 선에서 사업화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2단계 교육을 마친 30개 팀 중에서는 10개 팀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시는 10월에 경진대회를 연다. 최종 10개 팀에게는 서울창업허브 입주권이 주어지고, 1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이 지원된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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