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명 어르신들 경로당에서 활기찬 평생학습교육 참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 고달면(면장 이가순)의 목동1구, 목동2구 경로당에서는 폭염에도 아랑곳없이 백발성성한 어르신들의 구구단 외우는 소리가 우렁차다.
고달면 목동 1구, 2구 주민 40여 명을 20명씩 2반으로 매주 화·수·목 운영하고 있는데 구구단을 외우고 칠판에 답을 적고 있는 백발성성한 어르신의 모습은 마냥 진지하다.
성인문해 학습장을 방문한 이가순 고달면장은 “아직은 미숙해 보이지만 공부에 대한 열의만큼은 고3을 방불케 한다”며 “지금처럼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