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상장 RFHIC…국내 유일의 GaN 트랜지스터 생산 업체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5G 시대 본격화에 따른 통신부문 수혜와 다수의 글로벌 방산업체에 벤더로 등록된데 따른 방산부문 성장을 동시에 가져갈 수 있는 기업입니다."
NH스팩8호와의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RFHIC의 조덕수 대표(사진)는 21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회사에 대해 이렇게 소개했다.
RFHIC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GaN(갈륨나이트라이드) 소재를 적용한 GaN 트랜지스터 및 통신용·레이더용 RF 전력증폭기를 생산한다. GaN 소재로 통신과 방산사업 두 분야에 모두 발을 담그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조 대표는 "화합물 반도체 소재가 기존 실리콘 기반 LDMOS에서 GaN으로 대체되는 분위기"라며 "RFHIC는 국내에서 최초로 GaN 트랜지스터를 개발해 화웨이, 노키아, 에릭슨 등 글로벌 1~3위 통신부품 기업과 거래하고 있는데, 최근 영역을 군사용 레이더 송수신 장비 등 방산부문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 방산업체인 LIG넥스원 및 글로벌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 BAE시스템, 레이시온 등 글로벌 기업에 벤더 등록을 완료했으며 현재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어 내년부터는 본격적 매출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FHIC의 지난해 매출액은 612억원으로 2015년 497억원대비 100억 이상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54억67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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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대표는 이번 합병 상장으로 유입되는 자금 142억원을 신소재(GaN on Diamond) 개발 및 차입금 상환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RFHIC의 합병 신주는 9월 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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