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들어 기름값 큰 폭 상승…국제유가 따라 오름세
전주 대비 리터당 휘발유 5.2원, 경유 6.0원 올라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국제 유가가 최근 오름세를 보이며 기름값도 8월 들어 큰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15일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5.2원 상승한 리터당 1444.6원, 경유는 6.0원 오른 1237.6원이었다.
알뜰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5.3원 오른 1412.9원이고, 경유는 6.1원 상승한 1205.8원이었다. 상표별로 보면 SK에너지가 가장 비싼데 알뜰주유소와 차이는 휘발유 기준 54.4원, 경유는 55.3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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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제주 지역 판매가격이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8월 1주 대비 22.7원 오른 1526.6원를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6.0원 상승한 1548.8원으로 전국 평균 판매가격 대비 104.1원 높은 수준이었다. 대구가 가장 저렴했는데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5.6원 오른 1411.5원이었다. 서울 평균 판매가격 대비 137.3원 낮은 수준이다.
오피넷은 "미국 고용지표 개선, 사우디의 원유 공급 축소 계획, 미국 원유 재고와 생산 감소 등으로 국제유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국내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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