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경찰관들로 구성된 무궁화클럽 등 3개 단체가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경찰 내 적폐 청산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이관주 기자)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전직 경찰관들이 정부에 경찰 내 적폐청산과 직장협의회 설치 등 ‘경찰 민주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퇴직 경찰관 단체인 무궁화클럽, 검·경 개혁민주시민연대, 민주경우회는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정권 시절 경찰 민주화 요구를 탄압했던 적폐를 청산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경찰의 과거 청산과 민주화를 위해 ▲경찰관 의문사 및 부당 징계 재조사 ▲피해 경찰 복직·보상 등 명예회복 ▲경찰 직장협의회 설치 ▲경찰청장·경찰서장 문민화 등을 요청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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