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우드의 무명반란 "289전 290기"
배러큐다챔피언십 최종일 연장 혈투 우승, 오언과 워런스키 공동 2위, 위창수 공동 29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289전 290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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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스트라우드(미국)가 무명반란을 일으켰다.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 몽트뢰골프장(파72ㆍ7472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배러큐다챔피언십(총상금 33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보기 3개)로 20점을 추가해 그렉 오언(잉글랜드), 리치 워런스키(미국)와 동점(44점)을 만든 뒤 18번홀(파5)에서 이어진 연장 두번째 홀에서 우승 버디를 낚았다.
세계랭킹 413위의 선수다. 2007년 정규투어에 합류한 이후 290개 대회 등판 만에 거둔 짜릿한 첫 우승, 우승상금은 59만4000달러(6억7000만원)다. 스코어를 점수로 환산하는 '변형 스테이블포드'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치러졌다. 알바트로스 8점을 비롯해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는 모두 -3점으로 처리한다. 위창수(45)가 공동 29위(29점), 양용은(45)은 공동 50위(23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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