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전남⇔일본홋카이도 국제 미술교류전 개최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일본 삿포르에서 8일 시작~남도 미술의 르네상스를 알리는 기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을 중심으로 활발한 미술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전남미술발전연구회가 일본 홋카이도 문화재단과 함께 ‘전남-홋카이도 국제미술교류전’을 개최한다.
2014년부터 일본과 꾸준히 교류전을 진행해 온 전남미술발전연구회는 ‘전남-홋카이도 국제 미술교류전’을 일본 홋카이도 문화재단과 삿포로 레타라 갤러리의 초대로 오는 8월 8일부터 24일까지 ‘남도 미술의 르네상스를 알리다’라는 주제로 일본 삿포로의 ‘레타라 갤러리’와 아사히카와의 ‘시즈 갤러리’두 곳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류전은 삿포로 국제예술제가 열리는 기간에 포함된 전시의 일환으로 국제적으로 남도의 뛰어난 작품들을 선보이고 홍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올해 전남-홋카이도 국제미술교류전 한국 측 참여 작가는 전남대학교 최규철 교수(조각)를 비롯하여 정명돈(한국화), 류재웅(서양화), 김기범(조각), 호남대학교 구만채 교수(서양화), 조규철(서양화), 장용훈(조소), 위진수(한국화), 박지현(조소)작가 등이 초대받았다.
일본측 작가로는 아라이 요시노리(판화), 히로시 가끼자키(조각), 토시야 시모자와(도예), 시게루 요시다(조각)작가 등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삿포로의 레타라 갤러리에서는 남도의 전통미술을 주제로 정명돈, 위진수 작가가 한국화를 중점으로 선보이며 아사히카와의 시즈 갤러리에서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공예 등 전남의 현대 미술을 종합적으로 선보이는 작품들로 전시가 진행된다. 다양한 장르별 미술작품을 선보임으로써 한국과 일본의 전통미술과 현대미술을 비교하며 즐길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전남-홋카이도 국제미술교류전은 전남미술발전연구회와 홋카이도문화재단의 공동 주관으로 이루어지고 전남문화관광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 홋카이도문화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진도 출신인 정명돈 한국화 작가(전남미술발전연구회)는 “우리남도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우수한 작품들을 일본에 널리 소개하고 삿포로 국제예술제 기간에 열리는 세계적인 행사에 초대받아 참여하는 만큼 남도미술의 우수성과 미술적 가치를 세계의 문화예술 관계자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미술발전연구회는 홋카이도 문화재단과의 교류 전시, 중국 길림시와의 한중 미술교류전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등 남도의 우수한 미술세계를 각국에 홍보하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