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JB금융, 2Q 실적 양호…"전북은행 대손비용 안정화는 필요"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대신증권은 1일 JB금융지주 JB금융지주 close 증권정보 175330 KOSPI 현재가 24,750 전일대비 등락률 0.00% 거래량 0 전일가 25,700 2026.05.14 개장전(20분지연) 관련기사 이혜민 핀다 대표, 서울경찰청 주관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참여 새 여신협회장 선거 속도 올린다…"카드론 대출규제완화 목소리 전해달라" 푸본현대생명, 'MAX 연금보험 하이브리드 플러스 적립형' 출시 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뛰어넘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000원에서 7500원으로 올렸다. 다만 전북은행의 대손비용이 하향안정화되는 모습이 지속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유지했다.
JB금융의 2분기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64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예상치 540억원을 훌쩍 넘는 수준이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예상을 웃돈 배경은 전북은행의 실적 호조 덕분"이라며 "전북은행은 원화대출이 3.6% 증가하고 순이자마진(NIM)이 12베이시스포인트(bp)나 상승함에 따라 순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대손충당금은 2012년 이후 분기 최저 수준인 96억원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광주은행 역시 2분기 순익 417억원을 기록해 대신증권 예상치에 부합했다. JB우리캐피탈도 충당금 감소에 따라 201억원의 순익을 시현하면서 예상을 소폭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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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신용등급 재조정에 따라 전북은행의 요주의여신이 2분기에만 1200억원 이상 순증하면서 향후 대손비용에 부담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 최 연구원은 "그룹의 여신 성장이 개인대출에 지나친 쏠림 현상을 보이고 있는 데다 JB우리캐피탈도 수익성자산 축소와 금리 상승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로 인해 추가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우려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전북은행의 대손비용이 하향안정화가 추가적으로 지속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1개 분기의 실적 호조만으로는 동사의 리스크관리 능력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기는 어렵다고 판단한다"며 "추가적으로 1~2개 분기 더 대손비용이 하향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일 경우에 투자의견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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