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금호타이어 채권단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제시한 상표권 사용조건을 수용하기로 했다.


박 회장은 금호 상표권 사용 조건으로 사용 요율은 매출액의 0.5%, 사용 기간은 20년을 제시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 우리은행 등 금호타이어 채권단은 박 회장의 제시안에 75% 찬성하며 가결했다.


이날 가결된 안건은 박 회장의 사용조건을 수용하되 더블스타가 요구한 사용료 차액을 채권단이 보전하는 안이다.

채권단은 박 회장의 원안을 받아들이면서 더블스타가 요구한 사용 요율(0.2%)과의 차액을 매년 금호타이어에 지급하기로 지난 26일 잠정 결론을 내렸다.


앞서 산업은행은 이날까지 각 채권기관의 최종 입장을 받았다. 모든 채권기관이 회신한 것은 아니지만 금호타이어 지분 기준으로 채권단 75%가 동의하며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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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이번 상표권 사용조건 안에 대한 모든 채권기관의 입장이 다 들어오는 대로 박 회장에게 채권단의 최종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방위사업체 인수 승인을 산업부에 신청하고 채권단이 보유한 기존 채권에 대해 5년 만기 연장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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