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26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일 대비 1300원(4.53%) 오른 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중국 합작사 설립 지연 소식을 전하며 12% 넘게 하락했지만 이날 반등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합작사 설립 일자가 연기되면서 에코프로가 8월 중순 가동 예정인 CAM4(월 450톤), 2018년도 예정된 추가 증설 라인인 CAM4N(월 400~500톤)의 가동 시점 지연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며 "중국업체와의 합작사 설립 이유가 에코프로비엠(2차전지 소재 생산)의 2018년 이후 설비 증설 시 일부 원재료(전구체) 조달 때문이기에 2018년도까지 계획된 설비 증설과는 무관한 이슈이며, CAM4라인(8월 중순), CAM4N라인(2018년) 증설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매달 엄마한테 60만원씩 보내요"…국민 30%의 한...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