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농촌의 동행 농촌체험 버스 가정농촌체험휴양마을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오는 8월 4일 고달면 가정농촌체험휴양마을에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관으로 도시와 농촌의 동행이라는 목표로 이루어지는 ‘해피버스데이’ 프로그램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그리고 마지막 주 토요일에 떠나며, 참가신청은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농·식품부에서 1인당 15~20만원씩 지원되며 어른은 1만원, 어린이는 5천원의 참가비를 내면 도시를 떠나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배우고 점심식사와 체험, 선물도 한 아름 받을 수 있는 보람찬 농촌여행을 떠날 수 있다.
금번 해피버스데이사업에 선정된 고달 가정마을은 맑은 청정지역으로 야영과 래프팅을 할 수 있는 청소년 야영장과 별자리를 관측하는 천문대가 있으며 마을 앞 섬진강 건너편에는 곡성의 대표 관광지 기차마을까지 왕복하는 치포치포 증기기관차가 다니는 가정역이 있어 옛 추억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곡성군 한상용 농촌문화팀장은“이번에 가정마을에 유치한 ‘해피버스데이’를 계기로 우리군 10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보다 다양하고 색다른 체험의 공간으로 개발하여 바쁜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이 편안한 휴식과 힐링의 장소로 더 많은 방문객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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