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석 부의장, 노인회 활동비 지원으로 경로당 활성화에 앞장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인 마을경로당의 운영형편이 올해 하반기부터 개선될 전망이다.
이에 이장석 부의장은 제314회 정례회 기간 중 ‘전라남도 대한노인회 전라남도연합회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도내 농어촌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의 대한노인회 활동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특히, 후속조치로 2017년 제1회 전라남도 추가경정예산에 경로당의 대한노인회 활동비 213백만원(도비)을 확보해 17일 열린 도의회 예산결산특별회위원회 심의를 통과 했다고 밝혔다.
또, 이 부의장은 “이번 1회 추경예산 확보로 도내 27만여 명의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 8,889개소가 연간 평균 8만원씩 부담하는 대한노인회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그간 노인회 활동비를 경로당 운영비로 납부할 수 없어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쌈짓돈에서 어렵게 분담해야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지역 어르신들의 고민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도의회 부의장으로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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