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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개성공단 기업 유동성 지원 방안 마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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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비대위 관계자 접견

조명균 통일부 장관(오른쪽에서 네번째)이 12일 개성공단 비대위 관계자들과 만나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오른쪽에서 네번째)이 12일 개성공단 비대위 관계자들과 만나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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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12일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문제와 관련해 "기업의 유동성 위기 극복과 경영정상화 지원을 지속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와 협의해 요청사항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 간담회를 열고 기업들의 경영실태와 애로사항을 파악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이어 "정부는 기업 경영정상화 상황과 정부의 재정 여건 등을 감안하되 국가 책임성 측면에서 추가 피해지원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업 관계자들은 정부가 확인한 투자와 유동자산 피해금액 전액에 대해 추가지원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 남북협력기금 특별대출과 특례보증, 금융회사의 신용등급 평가 대상에서 예외를 적용해달라는 점도 요청했다.

조 장관은 또 개성공단의 조속한 정상화와 자산점검을 위한 방북 요구에 대해서는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북핵 문제와 국제사회의 입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해야 한다"며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뜻을 내비쳤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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