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대사는 이날 북한의 ICBM 시험 발사를 계기로 소집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긴급회의에서 “그들(북한)의 행동들은 외교적 해결 가능성을 빠르게 닫아버리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헤일리 대사는 또 “우리는 그것(군사력)을 써야만한다면 사용하겠다. 그러나 그런 방향으로 가는 것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헤일리 대사는 이밖에 “북한의 ICBM 발사는 명백하고 신속한 군사력 증강”이라며 회원국들의 강력한 제재 동참을 촉구했다.
헤일리 대사는 또 “북한에 대한 새로운 유엔 결의를 제안할 방침”이라고 밝힌 뒤 “국제사회가 함께 행동하면 파국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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