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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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6월 내수, 해외 시장에서 모두 부진을 겪었다.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532,000 전일대비 9,000 등락률 -1.66% 거래량 1,089,355 전일가 541,000 2026.04.23 15:14 기준 관련기사 현대차 "모든 지출 원점 재검토…SDV·로봇 개발 계획대로"(종합) 현대차 46조 역대 최대 1분기 매출…관세 탓에 영업익 30%↓(상보) 다시 불어온 정책 바람에 풍력주 ‘꿈틀’...기회를 더 크게 살리려면 는 지난달 국내에서 6만1837대, 해외에서 31만4272대를 팔아 전세계 시장에서 총 37만6109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11.6%, 해외 판매는 16.2% 감소했다. 전체 실적 역시 전년 대비 15.5% 후진했다.

6월 내수에서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1만2665대(하이브리드 2471대 포함) 판매되며 국내 시장 판매를 이끌었다. 쏘나타(하이브리드 732대 포함) 9298대, 아반떼 6488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0.7% 증가한 총 3만556대가 팔렸다.


특히 그랜저는 신형 모델이 본격 판매에 돌입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7개월 연속으로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3425대, EQ900가 1203대 판매되는 등 총 4628대가 팔렸고 레저용 차량(RV)은 싼타페 4443대, 투싼 4290대, 맥스크루즈 709대 등 총 9442대 판매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6월 해외 시장에서 국내공장 수출 10만5957대, 해외공장 판매 20만8315대 등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2% 감소한 총 31만4272대를 판매했다. 판매 감소는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사태로 인한 중국 판매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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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관계자는 “향후에도 선진시장과 신흥시장 모두 섣불리 판매 호조를 확실시 할 수 없는 위기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기본 역량을 강화하고, 이 달 유럽에 코나를 출시하는 등 저성장 기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들어 6월까지 판매량은 국내 34만4783대, 해외 185만3559대 총 219만834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2% 감소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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